[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중학생 시절 현직 개그맨에게 대시를 받았던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2 ‘스타 골든벨’에 출연한 강민경은 ‘주위로부터 대시 받은 적 없냐’는 질문에 “중학교 3학년 당시 모 개그맨이 ‘우리 잘해보지 않을래?’라며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쪽지를 남겼다”며 “당시 쪽지를 보고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순간 강민경에게 인터넷 쪽지를 보낸 것으로 오해를 받은 개그맨 김태현은 당혹스러워 하며 “중학생인 줄 몰랐다”며 우스갯소리를 했다.

강민경은 또 씨야, 티아라와 함께 활동하면서 가장 신경 쓰이는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둘이 활동할 때보다 파트가 많이 줄어든 점”이라며 “내 파트에선 확실하게 어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문희준, 2PM(재범, 택연, 준수, 우영), 채영인, 오재미, 다비치(강민경), 한경일, 에이트(이현), 홍진영, 양원경, 월리, 사민, 앤써(영인), 백승희, 김태원, 조빈, 정주리, 김태현이 출연할 예정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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