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오는 7일부터 사흘 간 파생결합증권인 '동양 MYSTAR ELS' 3종을 총 300억원 규모로 공모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동양종금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공모하는 3종은 KOSPI200, POSCO, 삼성전자, 우리금융을 기초자산으로 한다"며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만기 2년의 고수익 조기상환형 등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250호와 251호는 만기 2년에 매 4개월마다 기초자산인 KOSPI200과 POSCO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100%)의 90%(4,8개월), 85%(12,16개월), 80%(20개월) 이상인 경우 각각 연13.5%, 연3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또 투자기간동안 최초 기준가격의 각각 60%,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상기 상환율이 보장된다.

249호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며, 기초자산인 KOSPI200의 지수 상승률이 만기평가일까지 장중가격을 포함하여 최초 기준지수보다 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 상승률의 70%만큼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평가일까지 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3%의 수익을 지급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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