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남성듀오 노라조가 싱글앨범으로 컴백한다.

노라조는 오는 8일 온라인상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노라조 특유의 재치가 한껏 돋보이는 이번 싱글앨범은 바다를 가르는 고등어의 꿈을 담은 곡 '고등어'와 '미안해요 사랑해요' 등 총 두 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노라조만의 흥겨운 멜로디와 재미있는 가사에 웅장한 코러스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노라조 소속사 관계자는 "3집 앨범에서 슬픈 스토리의 뮤직비디오에 '슈퍼맨' 립싱크를 입혀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면 이번에는 노라조만의 유쾌한 여름 댄스를 선보여 팬들을 즐겁게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005년 1집 앨범 타이틀 곡 '해피송'으로 데뷔해 그동안 특이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었던 노라조는 '슈퍼맨'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노라조는 오는 9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 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갖는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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