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수혜를 받는 바이오제약 관련주가 지식경제부의 발표 전부터 급등하기 시작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11시10분 현재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개발 및 cGMP급 동물세포 기반 생산시설 구축' 과제에 삼성전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이수앱지스는 전일 대비 1250원(3.92%) 상승한 3만3150원에 거래중이다.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시장진출' 과제 참여자인 LG생명과학이 1.35% 상승하고 있으며 '개량형 인터페론알파 바이오시밀러 개발' 과제 대상자로 선정된 한올제약이 3.69% 오른 5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셀트리온-마크로젠 컨소시엄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상업화'과제에 참여하지만 예상보다 적은 지원금액에 주식시장에서 하락중이다. 셀트리온과 마크로젠은 각각 2.94%, 5.75% 하락중이다. 셀트리온과 마크로젠은 270억원 규모의 연구지원자금을 신청했지만 70억원을 받게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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