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권은 레바논 파병연장 동의안 처리를 위해 15일 국회 본회의 개최에 합의했다.

김형오 국회의장과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회동에서 파병 연장 동의안 처리와 국회예결위원장·윤리위원장·운영위원장 선출을 위해 15일에 본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우제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5일 본회의는 현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개회이며, 민주당은 위 안건들이 본회의에서 처리 될 수 있도록 의장과 합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레바논 동명부대 파병기간은 오는 18일 만료되는 관계로, 국회 본회의 처리가 불가피하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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