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박준택)은 청소년 과학기술 교육과 과학기술 연구성과의 대중화를 위해 ‘2009 주니어 닥터(과학기술 청소년 박사)’프로그램을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 연다.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대상이며 △신비한 나노의 세계 △플라즈마와 인공태양 △미꾸라지 해동실험 △지구온난화 방어 파수꾼, 원자력 등 정부출연연구원 15개 기관에서 46개 프로그램, 총 130번의 강의가 열린다.

각 프로그램은 진행을 맡은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엑스사이언스 홈페이지(http://xscience.kbsi.re.kr)를 방문, 전체 프로그램의 내용과 일정을 확인하고 관심 있는 프로그램의 주제와 날짜를 고른 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프로그램을 마칠 때마다 주니어 닥터 패스포트에 스탬프를 받게 되며 프로그램이 끝난 뒤 패스포트를 심사해 일정 횟수 이상 참여한 학생에게 ‘주니어 닥터’, ‘수퍼 주니어 닥터’ 인증서를 준다.

참가 신청은 15일 오후 2시부터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과학문화팀 전화(☎042∼865∼3950)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