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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초복을 앞둔 9일 서울 관악구와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300여명에게 삼계탕과 시원한 복수박을 제공했다. |
포스코건설은 거동이 불편한 50여명의 독거노인 가정에도 삼계탕을 직접 배달하고 사내 사회공헌 사이트에 조성된 직원 기부금으로 선풍기 15대를 구입해 생활이 넉넉지 못한 가정에 전달했다.
포스코건설 송상훈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이 삼복더위를 무사히 이겨낼 수 있도록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연탄배달, 사랑의 집짓기, 생활용품 지원 등 나눔경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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