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지난달 12일부터 대웅제약 주식을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 같은 기간 주가는 8.7% 올랐다.

최근 대웅제약은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이달 초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B '임팩타민 파워'를 출시한 대웅제약은 항암제 개발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일 대웅제약은 네오믹스와 공동으로 폐암 등의 암종을 치료할 수 있는 항암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업체가 개발을 목표로 하는 폐암치료제의 세계 시장규모는 지난 2007년 17억달러에 달하는 거대한 시장이다.
관련업계는 오는 2012년 폐암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4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보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3월 결산법인)이 신제품발매에 따른 매출성장 및 환율 하락분 반영으로 2·4분기에는 추가적인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대웅제약 주가그래프

자본시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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