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가 엿새째 자금유출세를 이어갔다.

1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는 323억원 순유출을 기록, 6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83억원 순유출을 기록, 이틀째 자금이 유출돼 전체 주식형 펀드 역시 507억원 순유출을 나타냈다.

반면 채권형 펀드는 1035억원 순유입을 기록, 이틀째 자금이 들어왔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도 138억원 순유입을 기록, 4거래일만에 순유출 전환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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