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3% 가까이 급락하는 장에서 하루만에 33.6% 급등한 종목이 나타났다.

스타엠이 장동건 주연의 영화 '전사의 길'(The Warrior’s Way)이 미국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1시53분 현재 스타엠은 전일 대비 105원(14.29%) 오른 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한때 하한가까지 급락했던 스타엠이 상한가로 치솟으며 하루만에 33.6%나 급등했다.

이날 스타엠은 1000만 달러를 투자한 장동건과 케이트 보스워스, 제프리 러시가 함께 출연하는 영화 ‘The Warrior’s Way’(가제)가 본편의 제작사로부터 미국배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미국내 영화개봉관 2000개 이상을 보장받았다고 덧붙였다.

◇스타엠 분봉 차트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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