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동과 신천동 일대 117만㎡가 대야뉴타운으로 지정됐다.

경기도는 시흥시 대야동과 신천동 일대 117만㎡를 최근 재정비촉진지구(대야뉴타운)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야뉴타운은 지난해 5월 7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은행뉴타운(61만㎡, 인구 1만1000명)과 연계개발된다.

대야뉴타운에는 소사∼원시간 복선전철의 대야역과 신천역이 들어서 대중교통여건도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대야뉴타운 총괄계획팀을 구성해 토지이용계획과 인구·주택수용계획, 도로등 기반시설설치 및 비용분담계획 등을 담은 촉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후 시흥시는 주민공청회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2월 경기도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현재 대야뉴타운 대상지역은 시흥의 옛 도심으로 현재 1만3691가구, 3만4605명이 거주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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