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대표 박인수)은 7월 '무한도전 듀엣가요제'앨범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앨범은 유명 엔터테이너들과 가수들이 결합한 듀엣 곡들로 구성됐다. 색깔 있는 음악을 고집하는 뮤지션 드렁큰 타이거 윤미래 에픽하이 등과 무한도전 MC 유재석 정형돈 박명수 전진 등이 참여해 만들었다. 또한 드렁큰 타이거 타블로 이트라이브 윤종신 윤도현 등이 작곡 작사가로 참여했다.

KT뮤직 관계자는 "콘텐츠 투자 성과는 브랜드강화 매출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하반기 음원투자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F뮤직은 상반기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앨범으로 30억원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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