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께가 2cm~2.5cm 수준의 초슬림 노트북들이 하반기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인텔코리아의 새로운 칩이 노트북 시장을 바꿔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는 '인텔 센트리노 2 프로세서' 기술과 보급형 칩셋에 기반한 새로운 인텔 '초저전압(ULV)' 코어 2 듀오 프로세서를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세서는 배터리 수명이 긴 새로운 '울트라-씬' 노트북 PC를 제작하고 적정한 가격대에 판매할 수 있도록 만들 기술이다.

배터리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냉각기술을 적용해 노트북 두께는 얇아지면서 수명은 늘어나도록 노트북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이 칩을 탑재한 노트북들은 가격 경쟁력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제품 가격대에 더욱 얇고 배터리 수명도 7시간 긴 노트북 탄생이 가능한 것.

인텔코리아 이희성 대표는 "앞으로 울트라 씬 노트북들이 대거 등장하게 될 것"이라며 "소비자의 선택폭도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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