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형 펀드가 5거래일만에 순유입 전환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도 이틀째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16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는 620억원 순유입을 기록, 2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해외 주식형 펀드로도 20억원이 들어와, 닷새만에 순유입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전체 주식형 펀드는 644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혼합형펀드는 60억원 순유출을, 채권형펀드는 100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로는 5380억원이 들어왔다.

주식형펀드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1조880억원 증가한 101조5280억원을,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1조9040억원 늘어난 338조3860억원을 나타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