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이해선)과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함께 건립한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이 16일 개관식을 개최한다.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은 서초구에서 토지 구입, 인테리어 공사 및 시설 장비 구입을 담당하고 CJ오쇼핑이 30억 원 상당의 건축물을 건립, 서초구에 기부했다. 지난 2007년 3월 기부협약 체결 이후 지난해 4월에 착공에 들어갔으며 약 1년 3개월 만에 정식으로 개관하게 된 것.

이 복지관은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에 노인종합복지관과 주간보호실, 어린이 집 등을 갖춘 다목적 복지 시설로 컴퓨터 교실·사회교육실·헬스장·물리치료실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보다 많은 이들에게 기업의 이익을 되돌려 드리고자 하는 것이 CJ그룹의 기본 방침”이라며 “CJ오쇼핑이 지역 어르신들의 복리 증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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