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최종점검을 위해 16일 새로운 요금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일부 지하철 구간의 요금이 인하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철 요금은 최단 거리를 기준으로 계산되는데 9호선 개통으로 거리가 줄어드는 구간이 생기게 돼 요금도 일부 내려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례로 3호선 고속터미널역과 5호선 여의도역의 구간요금은 종전 1100원에서 900원으로 200원 떨어졌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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