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등 중부지방에 밤부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7일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고, 중부지방은 흐리고 오전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점차 확대되겠다"고 예상했다.

밤부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지방에 천둥·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오면서 국지적으로는 200mm가 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 60~150mm, 충청남북도 30~80mm,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울릉도·독도 20~60mm, 제주도 산간 10~40mm이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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