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모델 한송이가 속해 있는 허니쉬가 타이틀 곡 '시집이나 갈까'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허니쉬 측은 오는 8월 4일 신곡 공개를 앞두고 30초 분량의 티저를 선보였다. 티저에서 허니쉬의 한송이, 유서연의 섹시한 모습이 물씬 풍겼다.

'시집이나 갈까'는 여심을 자극하는 강한 테크노 댄스곡으로 티저와 뮤비는 로드 무비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허니쉬의 뮤비는 '장화신은 고양이'의 박병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허니쉬의 소속사인 프라이데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허니쉬의 두 멤버 한송이, 유서연이 멋진 자연을 배경으로 마치 외국 패션 브랜드 화보를 찍는 것처럼 감각적으로 꾸몄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허니쉬의 '시집이나 갈까'는 경제 위기와 정체성 혼란으로 결혼을 생각하는 두 친구에 관한 이야기로 여행을 떠나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다룬 곡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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