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가 2분기 실적기대감과 증권사 호평에 급등세다.

20일 오전9시2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네패스는 전 거래일보다 600원(6.78%) 오른 946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키움증권은 네패스에 대해 "2분기부터 강한 실적 모멘텀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전방산업인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업황호조에 힘입어 DDI(Display Driver IC) 후공정 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네패스가 국내에서 과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케미칼(현상액 및 컬러현상액)부문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키움증권은 네패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사상 최대 수준인 각각 2320억원, 292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는 오는 27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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