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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2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한 매출액 8761억원을 기록했다.
KT&G는 22일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76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883억원, 21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5%, 4.5% 줄었다.
개별매출액은 68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늘었고 영업이익은 2427억원으로 7.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감소한 1831억원.
이 회사 관계자는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은 1분기 보다 환율이 하락해 영업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한국회계기준(K-GAPP)에서는 영업외수지로 분류되는 기타 영업손익을 제외한 순수 사업관련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7% 늘었다"고 말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국내 담배 매출이 2분기 5134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0.4% 감소했다. 수출 담배 매출은 일시적 판매수량 감소로 전년 동기보다 6% 감소한 1411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성적을 냈다.
인삼공사는 매출액 1734억원, 영업이익 508억원으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늘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KT&G는 22일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76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883억원, 21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5%, 4.5% 줄었다.
개별매출액은 68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늘었고 영업이익은 2427억원으로 7.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감소한 1831억원.
이 회사 관계자는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은 1분기 보다 환율이 하락해 영업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한국회계기준(K-GAPP)에서는 영업외수지로 분류되는 기타 영업손익을 제외한 순수 사업관련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7% 늘었다"고 말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국내 담배 매출이 2분기 5134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0.4% 감소했다. 수출 담배 매출은 일시적 판매수량 감소로 전년 동기보다 6% 감소한 1411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성적을 냈다.
인삼공사는 매출액 1734억원, 영업이익 508억원으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늘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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