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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2분기 실적 "예상보다 더 악화"(상보)

최종수정 2018.02.08 19:18 기사입력2009.07.2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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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규모 미국 6위 은행인 모건스탠리가 예상을 크게 밑도는 저조한 실적을 내놨다.

모건스탠리가 지난 2분기 주당 1.37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2분기 계속 사업 손실은 1억5900만달러로 3개 분기 연속 손실을 이어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6억8900만달러(주당 61센트) 순이익을 기록했었다.

당초 블룸버그가 집계한 19명의 전문가는 주당 54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54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 55억6000만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모건스탠리의 이 같은 부진한 실적은 2분기 중 증자를 통해 정부 구제 자금을 상환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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