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션 미니홈피 제공]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션-정혜영 부부가 어린이를 위한 캠프를 마련한다.

'신나는 여름방학 리더십 캠프'가 오는 27~29일 2박3일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되는 것.

이번 행사는 홀트아동복지회가 주관하고 홍보대사 션·정혜영 부부가 후원하는 '2009 꿈과 희망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 100명의 어린이를 '아름다운 꿈동이'로 선발하는 행사.

선발된 어린이들에게 매월 1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함으로써 각자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아름답게 키워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를 통해 전국 각지의 '아름다운 꿈동이' 100명은 새로운 친구들과 사귀고 미래의 리더로서 꿈과 희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홀트 장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82년부터 장학사업을 통해 홀트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회복지사의 꿈과 열정을 가진 사회복지 및 관련 전공의 대학생 21명을 선발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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