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연고점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00포인트 오른 195.70으로 장을 출발했고 이후 상승폭을 확대, 장중 196선을 뚫으며 연고점을 다시 경신했다. 뉴욕 증시 급등이 힘을 실어주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급등에 대한 부담감과 함께 뉴욕 증시 마감후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부진 영향으로 상승탄력은 뉴욕에 비해 다소 처지고 있다.

오전 9시15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40포인트 오른 196.1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4일 연속 현·선물 동시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1400계약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2500계약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기관은 1000계약 매수 우위다.

전날 대규모 순매수를 프로그램은 다시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시장 베이시스가 개장초 백워데이션으로 출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베이시스가 재차 반등하면서 콘탱고로 전환됐다.

프로그램은 약 50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차익에서 420억원, 비차익에서 80억원 가량 매도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1800계약 가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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