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영화 '10억'이 다양한 배우들의 캐릭터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 영상은 박해일, 박희순, 신민아, 이민기, 정유미, 이천희, 고은아 등 일곱 배우들의 서바이벌 연기 투혼과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미리 맛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7명의 참가자가 서바이벌 게임쇼에 당첨되는 극적인 순간과 함께 지상 최대의 서바이벌 게임쇼 '10억'의 1차 참가자 영상이 시작된다.

이어 10억을 차지하기 위해 호주 퍼스 공항에 도착한 참가자 박해일, 신민아, 이민기, 정유미, 이천희, 고은아 등의 프로필과 동시에 보여지는 인터넷 방송 인터뷰 장면은 실제 리얼리티 서바이벌 쇼를 연상케한다.

또 박해일, 신민아, 이민기, 박희순의 생생한 증언과 함께 보여지는 호주 서부 대자연 속에서의 연기투혼은 이것이 단순한 게임이 아님을 암시하며 목숨을 걸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서바이벌 게임쇼에 대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배우들은 40도에 육박하는 호주 서부의 높은 기온과 온갖 위험이 따를 수 있는 상황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를 통해 각기 다른 캐릭터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영상의 대단원을 장식한 "과연 마지막 생존자는 누가 될까요?"라는 배우들의 멘트는 영상을 목격한 관객과의 반전게임을 알리며 영화의 기대치를 높여준다.

박해일, 박희순, 신민아, 이민기 주연의 '10억'은 호주 서부 대자연을 무대로 마지막 한 명이 살아 남을 때까지 멈출 수 없는 10억 상금의 서바이벌 게임 쇼를 소재로 한 영화다. 다음달 6일 개봉.

[사진제공=스폰지]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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