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충남대는 24일 충남대 대학본부에서 ‘주니어 영어교실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무료 영어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대전시 내 저소득층 자녀 12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2010년 2월까지 대동·중리동·법동·대전사회복지관 등 4개 사회복지관에서 주 3일 수준별 원어민강사 영어교육을 펼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영어교실 추진결과에 따라 앞으로 중·고등학생까지 교육대상자의 범위를 늘려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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