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 학생의 특기적성 교육 덕분에 온라인몰의 악기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에서는 7월 들어 지난 25일까지 악기 매출이 전달 동기 대비 56% 이상 상승했다. 특히 디지털피아노의 경우 기능이 다채롭고 소음 걱정이 적어 일반 피아노 대비 10배 이상의 매출고를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닷컴은 오는 29일부터 일주일간 한 주에 한 상품만 국내 최저가에 판매하는 '슈퍼원(Super One)-삼익디지털피아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80만원대의 ‘2010년형 삼익 디지털피아노 SP-600NH’를 롯데닷컴 단독특가인 69만9000원에 50조 한정 판매한다.

롯데닷컴은 행사기간 중인 내달 4일까지 롯데카드로 결제 시 추가 5000포인트를 적립해 주며 상품평 작성 시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 밖에도 오는 8월말까지 '2009 악기 BEST of BEST' 기획전을 통해 디지털피아노와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를 모아 최고 42%까지 할인 판매한다.

문현정 롯데닷컴 생활팀 MD는 “방학 시즌, 자녀 교육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면서 특기적성 교육용 악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디지털피아노와 바이올린, 플룻 등의 악기는 아이들이 쉽게 흥미를 느끼는데다 창의력을 향상시켜주고 하모니의 균형과 조화까지 배울 수 있어 특기적성교육으로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