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는 지난 17일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하행선) 내 매장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할리스커피의 첫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 할리스커피는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이번 매장에 고속도로 이용객의 특성을 고려해 테이크아웃(Take-out) 제품과 함께 간단한 베이커리를 구비해 놓았다.

또한 여주 휴게소점은 오픈 시점부터 매우 활발한 판매현황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오늘의 커피', '카페 아메리카노' 등 정통 에스프레소 제품에 대한 소비가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현 할리스커피 마케팅팀 과장은 "이번에 오픈하는 여주 휴게소점을 시작으로, 전국 고속도로의 휴게소 내 7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입점 매장수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