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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 |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유오성이 새 드라마에서 감각적인 스타일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유오성은 지난 29일 방송한 SBS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에서 편안한 흰색 재킷 차림으로 등장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선사했다.
이것은 이날 방송분에서 잭슨리가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정우(지성 분)를 찾아 나서며 세돌(여호민 분)과 강래(마동석 분)와도 친분을 쌓는 신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인상을 주기 위한 것.
지난 주 방송분에서 유오성은 검정생 수트 재킷과 흰색 팬츠로 강인한 인상을 심어줬다. 잭슨리가 용병 출신에다 천재적인 겜블러로 강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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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의 스타일리스트 정혜정 실장은 "이번 드라마에서 유오성의 스타일은 매 신마다 변화를 주고 있다. 어느 장면에서는 강인한 인상을 주는 스타일을, 어떤 신에서는 친구같이 편하고 내추럴한 느낌의 의상을 추구한다"고 전했다.
"기본적인 의상 콘셉트는 사파리룩이다"라고 말한 정 실장은 "전쟁신처럼 강한 남성의 느낌도 나지만 에이미(박현진 분)와의 멜로에서는 부드러운 이미지도 있기 때문에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정 실장은 "앞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로케 촬영신이 등장할텐데 이 부분에서 유오성은 경호를 하는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때문에 럭셔리하고 강한 느낌을 선보이기 위해 핏(fit)한 느낌의 수트를 자주 입었다. 그동안 유오성이 핏한 스타일을 선보인 적이 별로 없어 시청자들은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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