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영화 '요가학원'의 주연 배우들의 메이크업 비법을 최초 공개한 포스터 촬영 현장 영상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이번 포스터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손대식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밝히는 아름다워서 더 섬뜩한 메이크업 비법이 담겨져 있다. 손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2002년 한국패션사진가협회 올해의 메이크업아티스트상과 2004년 아우디 한국 최고 메이크업아티스트상을 수상, 실력을 인정받았다.

손 아티스트는 매혹적인 공포와 더불어 섹시함과 아름다움 마저 표현하는 한편 각각의 개성과 특징을 살려 주인공들의 섬뜩한 얼굴을 담아 내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손 아티스트는 "내가 메이크업 했지만 보면서도 정말 섬뜩한 느낌이 들었다. '요가학원'을 많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 요가를 소재한 '요가학원'은 끝없이 예뻐지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 5명의 주인공들이 선택한 벗어날 수 없는 7일간의 비밀스런 심화수련과 그 뒤에 숨겨진 무서운 비밀을 인간 내면의 예리한 심리 묘사를 통해 극한의 공포로 끌어 올린 작품이다. 다음달 20일 방송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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