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솔루션업체 텔코웨어는 2분기 영업이익이 35억60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또,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14.8% 증가했다.

매출액은 155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 150.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5억10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40.3%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17억7000만원, 영업이익은 16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7.7%, 67.1% 감소했다.

텔코웨어 관계자는 “경기 침체,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인한 1분기의 부진을 딛고 2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 하고 있다” 며 “ 올 2분기는 IMS 등 성장제품이 신규 매출처인 유선 통신 사업자들로 공급이 확대되고 있어 흑자 전환 이상의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국내 유선 통신 사업자에게 초고속 인터넷 망 전송장비(G-PON) 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유선 통신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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