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72만원대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 지난해 6월2일 72만6000원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40%(1만원) 오른 7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60만여주로 전일의 두배에 달했으며 모건스탠리 노무라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랭크됐다.

삼성전자는 최근 6거래일 동안 하루를 제외하고는 일제히 주가가 올랐다. 이날 HSBC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94만원으로 제시, 국내외 증권사 중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내놨다.

한편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06조6447억원을 기록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