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신민아가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신민아는 3일 오후 방송하는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 4년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컴백한다.

신민아는 최근 진행된 프로그램 녹화현장에서 "차타고 오는 동안 많이 떨었다"며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그는 이내 영화 '고고 70'에서 선보였던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복고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심수봉의 '사랑의 마음'을 직접 부르는 등 예능프로그램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민아는 또 특유의 조용하고 엉뚱한 말투로 '골방밀착토크' 의 몸풀기 코너 '내 맘대로 랭킹' 을 직접 진행해 출연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하는 '놀러와'에서는 '예능이 낯선 스타들' 특집으로 꾸며지며 신민아는 물론 박희순, 이민기, 정석용 등이 출연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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