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엽기듀오 노라조가 독특한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인다.

최근 싱글앨범 타이틀곡 '고등어'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노라조는 지난달 30일 MBC '쇼!음악중심'의 야외 사전녹화 두 번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노라조의 이번 야외녹화는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이는 헬기 착륙장에서 진행된 첫 번째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소녀시대에 이어 두번째다.

이날 녹화에서 조빈은 반바지에 맨발로 촬영에 나선 반면 이혁은 비교적 멀쩡한 의상으로 출연, 언밸런스한 모습으로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노라조측 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곡의 콘셉트에 맞춰 기획된 것이기도 하지만 침체된 수산시장의 경기를 조금이나마 부흥케 하고자 하는 의도도 숨겨져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1일 오후 방송하는 '쇼!음악중심'을 통해 공개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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