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그룹 원더걸스의 노바디(Nobody)가 미국 디즈니 라디오에서 청취자들로부터 99%의 지지율을 얻는 데 성공해 화제다.

2일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더걸스의 '노바디'는 1일 오전 11시(미국 서부 현지시간) 디즈니 라디오의 '뮤직 메일백(Music Mailbag)' 프로그램에서 소개돼 청취자로부터 99%의 찬성표를 얻어냈다.

'뮤직 메일백'은 신곡을 소개하고 청취자들의 여론조사를 통해 방송될 음악을 정하는 프로그램으로 '노바디'는 청취자 전화·인터넷 투표 결과 99%의 찬성표를 얻었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47개 도시 전미 투어에 이어 이번주부터 라디오 홍보에 들어간다"며 "이 시점에 청소년들이 많이 듣는 디즈니 라디오에서 이런 결과를 얻은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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