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할리우드의 3D 애니메이션 '아스트로 보이-아톰의 귀환'(이하 아스트로 보이)가 1차 예고편을 통해 '아스트로 보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의 실루엣을 통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아스트로 보이'는 이번 예고편에서 3D로 완성된 '아스트로 보이'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예고편은 100만 마력의 슈퍼 로봇 '아스트로 보이'의 강력한 파워를 짐작케 한다. 자유롭게 하늘을 가르는 다이나믹한 장면과 함께 맨주먹으로 땅을 뚫으며 화산에서 날아오르는 화려하고 파워풀한 영상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준다.

'아스트로 보이'는 1960년대 TV애니메이션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우주소년 아톰'을 3D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시킨 작품. 제작 당시부터 '아톰의 부활'이란 측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어거스트 러쉬'와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의 '국민동생' 프레디 하이모어가 아톰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고, 니콜라스 케이지가 텐마 박사의 목소리를 더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는 11월 국내 개봉 예정.

[사진제공= (주) 케이디미디어]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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