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대표 박병엽)는 국내 최초로 양방향 동시 촬영이 가능한 ‘더블아이(IM-U490S)’를 SK텔레콤을 통해 3일 출시했다.

더블아이폰은 두 개의 카메라를 앞뒤로 탑재해 양방향 동시 촬영이 가능하며 배경 합성, 2세 만들기, 상하·좌우·대각선·분할 촬영 등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연인의 얼굴을 동시에 촬영·합성하면 2세의 얼굴을 미리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내 모습과 반대편 배경을 동시 촬영해 만든 독특한 배경화면도 사용할 수가 있다.

이 제품은 또한 2.6인치의 시원스런 화면과 입체적인 격자 무늬 형태의 방향키를 적용해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런 디자인을 구현했다.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한 측면 모서리는 슬림한 디자인과 어울려 손에 잡히는 느낌이 편안하다.

그밖에 지상파 DMB, 외장 메모리, 머니 다이어리, 스마트 에티켓,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지하철 노선도 등 실속 있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색상은 감각적인 여성소비자가 선호하는 화이트, 핑크와 젊은 비즈니스 남성 소비자를 위한 블랙 3가지이며, 가격은 40만원대 중반이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