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코리아는 8년 동안 생태계 보호와 자연보호 2개 분야에 5~7개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포드 세일즈 서비스 코리아(대표 정재희)는 국내 환경 및 생태계 보호 활동 중인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2만5000달러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2009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2009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은 환경부와 '아름다운 가게' 후원으로, 생태계 보호와 자연 및 환경 보존 등 2개 분야에 걸쳐 총 5~7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참여 방법은 포드그랜츠 공식 블로그 (http://cylog.cyloghomes.net/fordgrants) 에서 다운 받은 지원서와 활동 계획서 그리고 사진ㆍ슬라이드ㆍ신문기사 등의 시각자료를 9월 말까지 이메일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511-9882) 혹은 이메일(ck3@commkorea.com) 로 문의하면 되고, 10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드코리아는 매년 5~7팀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2002년 '마포두레 생활협동조합의 성미산 살리기 지원'을 시작으로 작년 '푸른우포 사람들의 청소년 체험학습과 우포늪 생태 탐방 개설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포드 그랜츠 공식 블로그를 개설하고 후원사를 늘리는 등 차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포드 그랜츠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풀뿌리 사업의 일환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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