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가 6일부터 전국 90여개 점포 푸드코트 인기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오는 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각 코너별 인기메뉴 2개씩 해당된다. 가양점 '옛날자장'의 대표 메뉴인 이마트자장면과 짬뽕을 각각 2500원, 2250원에 판매하고 월계점 '칠보면옥'에서는 물냉면과 쟁반막국수를 3000원에 판다.

이밖에도 피서객이 몰리는 속초점, 강릉점에서도 전주비빔밥, 순두부찌개, 회덮밥을 절반 가격에 맛볼 수 있다.

행사 메뉴의 식자재를 충분히 준비하고 운영인력도 보강해 고객들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행사가 피서 시즌과 주말이 겹친 기간에 진행돼 사람이 몰릴 경우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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