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팝핀현준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댄스배틀 대회를 연다.

팝핀현준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 동대문 굿모닝시티 상설무대에서 '2009 청소년을 위한 팝핀현준 댄스배틀대회 시즌1'을 개최한다.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제연구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각각 초·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되며 고등부 결선의 경우 토너먼트 방식의 배틀전으로 열린다.

팝핀현준은 "한국이 댄스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를 갖고 있는 댄스배틀 대회가 없어 청소년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없다"며 "그런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대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우승자(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팝핀현준 브랜드와 연계될 수 있는 특전과 유명 댄스가수의 댄서 참여기회, 중학교 3학년의 경우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입학 특전과 장학금 수여 등 많은 혜택이 있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사우스필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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