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GG전국디자인공모전 시상식이 오는 7일 오후 4시 이천아트홀에서 개최된다.

1965년 제1회 경기도 미술전을 시작으로 45회를 맞이한 경기미술대전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깨끗한 미술대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GG전국디자인공모전’은 제45회 경기미술대전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이다.

경기도의 후원과 (사)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 이천시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436점의 작품이 접수돼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3점이 입상했다.

일반공모에는 5개부문(시각디자인, 뷰티디자인, 디지털컨텐츠디자인, 제품?환경디자인, 패션·섬유디자인) 376점이 출품됐다.

대상은 시각디자인부문에 출품한 이솔임씨의 ‘환경의 시력을 찾아주세요’가 선정됐다.

‘경기도 이천시를 위한 디자인 개발’을 주제로 한 특별공모에는 60점의 출품작품 중 김기원, 김영미씨의 공동작품인 ‘이천시 도시환경개선을 위한 버스정류장 통일화계획’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전시는 8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이천아트홀에서 전시된다. 2009 올해의 디자이너 100인 초대전이 함께 개최된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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