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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의는 6일 충북 청원 그랜드골프장(파72ㆍ6255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보태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이수지(17) 등 공동 2위그룹(4언더파 140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이 600만원이다.
홍진의는 경기 후 "우승했다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 아직 얼떨떨하다"면서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내년에는 정규투어에 진입하겠다"고 각오을 새롭게 다졌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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