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공중파 방송 3사의 일일드라마가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MBC일일드라마 '밥줘'는 18.1%로 방송 3사 일일드라마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1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는 16.3%, SBS일일드라마 '두 아내'는 15.1%를 기록했다. 1위와 2위의 차가 1.8%포인트, 2위와 3위의 차가 1.2%포인트 밖에 나지 않는 상태. 언제든지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는 말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자극적인 이야기를 등장 시키고 있는 일일드라마들이 어떤 시청률 싸움을 펼쳐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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