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18일 오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동국대 산학협력단과 '비씨 마케팅 아카데미'프로그램 진행과 관련한 계약 체결 및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비씨 마케팅 아카데미'는 마케팅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비씨카드 직원들의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카드업계 최초로 대학과 연계해 시행하는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비씨 마케팅 아카데미는 희망하는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마케팅전문가 양성 기본과정 및 심화과정과 브랜드 매니저 양성과정의 3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8월부터 12월까지 마케팅과 브랜드 분야와 관련한 현직 대학교수, 컨설팅대표, 기업체 임원진으로 구성된 수준 높은 교수진으로 운영된다.

비씨카드가 이처럼 내부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데에는 올해 신년사에서 "인재육성을 위해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장형덕 사장의 경영방침과도 관계가 깊다.

비씨카드는 올해 상반기에도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한 내부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글로벌 비즈니스 육성과정'을 개설하는 등 임직원의 역량개발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마케팅 컴퍼니'의 마케터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