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 열차제조업체 CNR공사가 30억 주의 IPO(기업공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CNR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64억3000만위안(9억41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날 웹사이트를 통해 이같은 방침을 밝힌 CNR은 아직 세부적인 가격은 밝히지 않고 있다.

CNR은 작년 순이익이 전년대비 40% 상승한 12억7000만위안을, 매출액은 31% 오른 347억위안을 기록했다.

상하이 증권거래소는 CNR의 IPO신청을 오는 21일 검토할 예정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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