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오는 9월 개강하는 '광진 여성가정경제 전문교육'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광진구가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과 위탁교육을 체결해 운영하는 것으로 광진구 여성들에게 재테크 등 가정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제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15일부터 12월 22일까지 15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 과정은 재테크 부동산 경매 세금 등 가계 경영 관련 지식은 물론 풍수지리와 스트레스 관리 등 일반상식 강좌도 제공한다.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강사진은 정송학 구청장을 비롯 건국대학교 부동산 아카데미 교수, 회계사, 경영학 박사, 가정의학과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15주간의 모든 과정을 마친 수강생에게는 건국대학교 총장과 미래지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구청 사회복지과로 전화(☎450-7537) 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정송학 구청장은“이 과정이 지역여성들에게 폭넓은 자기계발과 능력발전의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 의욕을 북돋우는 것은 물론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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