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으로 유명한 법륜스님.

오는 26일 서울역에선 ‘행복한 출근길’의 저자 법륜스님의 무료강연회가 열린다.

코레일은 18일 연중 독서캠페인 ‘8월의 추천도서’ 중 ‘행복한 출근길’ 저자 법륜스님을 초청해 ‘행복한 코레일 강연회’를 처음으로 연다고 밝혔다.

‘행복한 출근길’은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저자의 행복론을 담은 책으로 ‘잘 사는 삶, 잘 쓰는 삶’의 길을 제시해 준다.

코레일은 강연회에 직장인들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퇴근시간에 맞춰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다만 강연회 장소에 맞춰 참석자를 100명으로 제한된다.

강연회에 참석하려면 오는 23일까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의 이벤트란에서 이름, 연락처 등 인적사항을 입력해 신청해야 한다.

법륜스님이 쓴 '행복한 출근길' 책 표지.

참석가능여부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법륜스님은 1988년 수행공동체인 정토회를 세운 이래 평화, 인권, 통일운동을 실천해 왔으며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이라 불리는 ‘라몬 막사이상’을 받는 등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졌다.

또 그은 어떤 문제든 물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답해주는 ‘즉문 즉설’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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