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지자체 최초로 ‘네비게이션’ 에 지역내 주차장정보를 9월 중순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내 43개 공영주차장에 대한 정보를 민간기업인 (주)하이파킹과 업무를 제휴, 차량 네비게이션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제공된다.

또 운전자에게 주차장 위치 뿐 아니라 주차가능 여부와 주차요금 등 주차장에 대해 세부정보를 도로상에 설치한 가변전광판(VMS, Variable Message System)에 알려준다.

이는 강남구청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주차장 이용 정보를 민간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IT기술과 접목,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공공기관에서 전산장비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추가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정보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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