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해외 여행객들의 안전 가이드를 위해 나섰다.

강북구는 '해외 안전여행 길라잡이' 책자를 제작, 발간했다.

한 눈에 쏙 들어오는 핸드북(115mm×185mm) 형태로 제작된 이번 책자는 48쪽 분량으로 해외 여행시 필요한 각종 안전 수칙부터 유의사항, 유행별, 국가별 여행 가이드 등을 갖추고 있어 해외 여행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에 관한 여행 전, 중, 후 주의사항과 인체 감영 Q&A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황열 콜레라 말라리아 등 전염병 예방접종법도 알려준다.

해외 안전여행 길라잡이 표지

또 국민들의 방문과 체류가 금지되는 여행 금지제도와 단계별 위험도, 안전대책을 알 수 있는 여행 경보단계 등 안전 여행에 꼭 필요한 제도 소개와 도난 분실 체포 교통사고 자연재해 테러 등 유형별 안전 수칙도 담겨져 있다.

국가별 안전여행 가이드엔 유럽 미국 중국 태국 케냐 등 주요 여행국에 대한 상황별 대처방법이 자세히 설명돼 있다.

그밖에도 비행기 호텔 쇼핑 팁 등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써 먹을 수 있는 여행 에티켓과 간단한 영어 회화 여행 팁 등 알아두면 편리한 정보들도 가득 들어 있다.

책자는 총 2000부가 제작돼 많은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강북구청과 동 주민센터, 삼각산문화예술회관, 문화정보센터 등 주요 기관과 청소년 수련관, 지하철 홍보센터 등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곳에 비치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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