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19일 이천시청과 장학금 후원사업 조인식을 가졌다.최수만 오비맥주 정책홍보 전무(오른쪽)와 조병돈 이천시장이 조인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비맥주(대표 이호림)가 광주 지역에 이어 자사의 대표 브랜드 '카스' 공장이 있는 경기도 이천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후원사업에 나선다.
　
오비맥주는 19일 이천시청에서 조병돈 시장 등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조인식을 가졌다.
　
OB맥주는 앞으로 이천 지역에서 판매되는 자사제품의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장학금을 조성해 이천시청에 기탁할 예정이다.이번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이천지역 인재들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최수만 오비맥주 정책홍보 전무는 "이천 지역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 우수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든든한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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