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키움증권이 삼성전자 목표가를 100만원으로 상향조정한 가운데 행사가 100만원짜리 삼성전자 콜주식워런트증권(ELW)도 등장했다.

우리9476 삼성전자콜이 그 주인공. 행사가 100만원을 제시한 이 종목의 만기일은 내년 2월24일이다. 전환비율은 0.01.

우리투자증권은 앞서 지난 6일 처음으로 행사가 90만원짜리 삼성전자콜을 상장시킨데 이어, 이날 행사가 100만원, 92만5000원, 82만5000원짜리 삼성전자콜 3개를 상장시켰다. 삼성전자풋도 하나 상장시켰는데 행사가는 63만5000원, 만기는 올해 12월15일이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시가총액 2위 포스코에 대해서도 행사가 62만5000원인 우리9471 포스코콜을 상장시켰다. 지난 18일 동양종합금융증권이 60만원짜리 포스코 콜을 상장시켰는데 이를 뛰어넘는 행사가를 제시한 것.

우리9471 포스코콜의 만기일은 내년 1월26일, 전환비율은 0.01이다.

전날 삼성전자는 73만8000원, 포스코는 46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20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삼성전자는 0.14% 하락하고 있는 반면, 포스코는 2.39%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